맷피터 연성을 이렇게 오래하다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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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9. 13:37

위장결혼 맷피터 소설이 11편.. 9만5천자를 넘고 있음.. 신기하다.. 내가 여기까지 쓰다니...

키싱부스도 한 편 쓰고 치운 주제에...(ㅜㅜ... 위장결혼 맷피터를 다 쓰면 다시 이어써야할텐데.

위장결혼을 한 맷과 피터.. 거리감이 고장난거 잘 모르고, 그냥 부부 꼬리표만 달아두었을 뿐 평소 같은 사이.. 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스킨십 이상도 할 수 있는 맷피터..

콘티대로면 아직도 6~7편을 더 쓰고, 성인 씬도 두 번 정도 써야하는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다... 앞으로 몇 주는 주말마다 연성해야한다는 말..

쓰면서 맷피터 꽤 담백하게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게 과연 커플링 연성인가(성적인 행위도 제대로 하고 있지만, 키스도 하고 있지만..) 고민했는데 내 안의 맷피터는 제대로 '첫눈에 반했어 좋아해💕'하는 느낌보다는 '같이 있으면 편하다, 편리하다, 안정감이 든다..'이런 느낌으로 스며들어서 좋아하는 이미지라 그런 것 같다.. 좋아하나.....? 라고 문뜩 생각하게 되어버리는 그런 사이.

사실 코믹스 설정을 반영하면서 쓰는거 이번이 거의 처음인 것 같고, 616기반 맷피터를 완전히 상정하고 쓰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음.

변호사로 안정된, 포기랑 둘이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맷(코믹스 설정상 카렌은 일찍이 사무실을 나갔다)

직업 유지가 힘들고, 뷰글로 돌아가는 피터(베티가 뷰글에서 일한 건 초기이지만)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설정을 마구 섞어버리고 있어서 시기를 말하기도 어렵지만.. 아무튼 616입니다..

피터를 껴안아들고, 공주님 안기하는 맷.. 내가 남편입니다.. 이거 쓰고 싶어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남편 맷.. 코믹스에서 정신을 잃은 스파이디를 안아들고 오는 데어데블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둘에게는 일상적인 풍경일 것 같다. 피터가 다치는 일에 익숙한 맷과 맷에게 돌봐지거나 주워지는 게 익숙한 피터면 귀여운 거 같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이상한 관계.

두근두근 사랑..! 보다는 익숙함과 안정감으로 단단한 맷피터.. 이런 느낌이 좋아. 뭔가 두 사람에게는 평범한 삶이 어려워서 그런지, 그런 안정감을 주고 싶어하는 동인러.. 근데 이미 '스파이더보이'에서 육아까지 해버린 두 사람.. 위장결혼은 너무 허들이 낮겠구나~ 싶어져서 동인러의 위치가 위태롭습니다.. 공식이 과해서 동인러가 져버린다.. 영원히 이걸 반복하겠지.. 행복하렴 맷피터

아무튼 앞으로도 더 남았고.. 위장부부가 제대로 성적인 일을 하는 부분도 남아 있으며.. 그렇다.. 열심히 써야만.. 포기하지 마. 나..! 공식에게 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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