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 Matt X Peter ns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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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31. 16:18

nsfw 맷피터 잠자리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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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 맷피터

 

맷은 잠자리가 익숙한 편이고, 다양하게 시도해볼 이미지이지만.. 피터는 대체로 상대가 원하면 따라가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해볼 것 같기도 하다. 대체로 맷이 행동하고 피터가 따라가는 편. 하지만 맷은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그만둘 수 있고, 피터가 진심으로 싫어한 적이 없어서 계속 이어지는 플레이를 하고 있을 것 같다. 주도적인 쪽이 맷이기 때문에 피터는 언제나 휘말리는 느낌의 침대 위가 아닐까. 하지만 피터가 싫어하진 않고, 오히려 좋아할 것 같으며.. 키스에 집중하는 피터와 아래에 집중하는 맷..

피터는 마조 계열이고, 맷은 사디/ 마조 둘다 성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피터의 은근한 취향을 알기 때문에 조금 거칠게 다루며 피터의 반응을 살피는 맷을 상상해봄.. 사이 좋은 맷피터.. 다정하게 키스하다가, 잡아먹을 듯이 키스하고, 부드럽게 놀다가 다시 거칠게 하고.. 다양하게 할 것 같다.

피터의 스판덱스 슈트 사이에 손을 넣어서 피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맷. 마음대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슈트에 눌린 살이나 다시 손바닥에 닿는 감촉 등을 즐기는 맷.. 맷은 피터를 언제나 만지면서 플레이를 할 것 같고, 피터는 맷에게 허그받거나 키스받는 걸 좋아할 것 같다. 애정 받는 걸 좋아하는 거미.. 피터에게 맞춰 키스를 자주하고, 맷에게 맞춰 거칠게 움직이는 잠자리...

도구 사용도 거리낌 없을 것 같지만, 처음 시작 때는 피터의 심리적 두려움이 커서 맷이 이야기하진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 피터가 슬쩍 이벤트로 사용하는 전개를 좋아함. https://posty.pe/op0opd 그 결과로 나온 글이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피터가 부끄럼쟁이가 되어 있었다.. 피터는 일단 이벤트 엄청 하고 싶어할 타입이라고 생각하는데(상대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 맷에게 이벤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곤란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렇게 먼저 써서 맷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는 이야기를 좋아했다.. 요즘은... 어떠려나. 피터가 엣찌 이벤트를 하면 맷은 역시 좋아하겠죠.. 싫어할리가 없어.. 하지만 피터 본인은 이런 것에 서툴러서 맷 앞에서는 부끄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스판덱스 슈트를 입고 평소에 붙어 있거나 입술에 키스를 찐하게 하는 것은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 같다.. 피터의 부끄러운 부분, 어려워

침대에서 울 것 같은 타입의 피터와 침대에서 더 단단하게 이끌어나갈 것 같은 맷.

맷에게 행위는 쾌감과 자기만족, 스트레스 해소일 것 같고.. 피터는 애정의 확인과 안정감 얻기 같은 느낌이 아닐까 함..

피터의 과도한 우울감, 바깥에 대한 책임감 등을 쾌감 등으로 해소시켜주며 달래주는 맷이 좋아. 맷 본인은 실제로 그러고 있기 때문에.. 몸이 지쳐서 더 이상 바깥에서 활동할 수 없음에도 나가고 싶어하는 피터를 침대에서 정신을 빼내어, 좋아서 울다가, 잠들게 해주는 맷을 상상하곤 함. 스스로 자기 조절이 안되는 피터를 아무튼 사랑으로 막아주는 맷.. 사랑이겠죠.

맷이 피터를 만지는 것에 익숙하고, 피터도 만져지는 것에 익숙한 게 귀엽다.. 침대에서도 피터의 이곳저곳 만지거나 입술을 대는 맷. 라임 냄새 난다고 말하며 손목을 깨무는 맷이 보고 싶다. 무슨 말이냐고 당시에는 화들짝 놀라던 거미, 이후에 샤워를 할 때 자기 손목 냄새를 맡아보고.. 맷 역시 재밌어하겠지

열심히 세팅한 피터의 머리를 괜히 만지는 맷도 상상하기도 한다.. 피터에게 장난치기 좋아하는 맷

🕷 나 지금 괜찮아요?

🕶 뭐, 유연성이 부족하지만 괜찮아

🕷 ...? 유연성..? 나 유연한 편인데요?

🕶 좀 더 여기를 들고..

🕷 ...?! 이거 이상해..! 맷!

🕶 넌 언제나 좋을 땐 이상하다고 말하더라

잠자리에서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맷피터 이런 느낌을 상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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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Matt X Peter 관계성 잡담

📖

2025. 1. 23. 11:06

1. 맷은 속이 좁은가.. 포기에게 하는 짓이나 엘렉트라와 헤어진 후에 안만나려는 거 보면 좁은데, 피터에게는 멋진 형을 보여주고 있어서.. 피터에게 애쓰는 느낌이 있다. 그렇게 피터에게 잘보이려고 애쓰고, 피터가 보여주는 존경과 동질감에서 자기 위안을 얻는 맷으로 자주 해석하게 됨

2. 피터만큼 데어데블(맷 머독)을 히어로, 이상적인 사람, 존경,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피터의 그런 생각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맷은 은근히 피터에게서 위안과 의지를 얻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둘다 서로의 말은 잘 듣는 편..

3. 맷과 피터가 서로를 거울상으로 보는 것은 맞는데, 피터의 경우에는 이해자로 맷을 보고 있고, 맷의 경우에는 더 이상적인 진짜 선으로 피터를 보는 느낌이 있다.. 그렇게 피터는 맷에게서 이해를 받길 바라고(본인도 그걸 해주고 싶다), 맷은 피터를 보며 스스로의 행동이나 감정을 돌아보기도 함

4. 피터는 맷을 자신의 거울상으로 인지하는 부분이 있어서, DD(2019-2021)에서 맷이 실수로 살인을 했을 때 자신을 비춰보고, 맷을 멈추게 함. 맷은 피터를 이상적인 선으로 보기 때문에 조언에 동의하고, 스스로 마스크를 피터에게 넘겨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맷에게 그만두라고 할 수 있는 피터

5. 피터는 살인한 맷에게 멈추라고 말하는데, 맷은 피터가 자신과 비슷한 경험이 있던 걸 알고도 오히려 안아주고 공감해줌.. 여기서 서로를 대하는 둘의 차이가 보여서 좋아.. 즈다스키런의 맷과 피터 관계 변화는 1960~2000년대까지 발전해간 맷과 피터가 교류하던 방식을 함축한 느낌

 

맷에게서 스스로를 보는 피터, 피터에게서 이상적인 선善을 보는 맷의 관계가 좋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함. 피터는 본인에게 엄격한 사람인데, 맷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래서 맷에게도 엄하게 굴거나 충고를 잘하는 게 아닐까 싶다. 반대로 맷은 피터를 '자신보다 나은 선인 善人'으로 인식해서 피터를 잘 대해주고 위로를 해주거나 돌봐주는 수고를 드는 게 아닌가..

데어데블이 달라졌다고 하면 피터는 조금 흔들리지만 자신을 비춰보고 결국 돌아올 것이라고 믿을 테고,

스파이더맨이 달라졌다고 하면 맷은 피터의 선함을 알기 때문에 그게 거짓말이라고 믿을 거 같다.

616 맷과 피터의 관계는 엄청나게 가까운 친구보다는 히어로라는 위치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인데.. 맷은 피터에게 유하고, 피터는 맷과 함께 팀업할 때 편안해한다는 결과로 나오는 거 같아서 귀엽다. 피터도 맷도 히어로 활동에 대한 집착이 있는 편인데, 맷은 자기해소적 측면과 정의를 바라는 마음에서. 피터는 죄책감의 해소와 선의라는 부분일 거 같아서 둘의 차이도 좋다. 피터는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맷은 잘 알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맷에게 위로를 바라는 피터랑 자신이 피터가 생각하는 이상의 사람이 아닌 것을 알지만, 피터를 안아주는 맷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피터는 '이해받고 싶어하는, 자기혐오가 강한 외로운 거미'이고, 맷은 '이중적인 정의와 폭력에 대한 자기혐오'가 있기 때문에 피터를 안아주며 자기혐오를 해소하는 맷과 외로움과 고독을 해소하는 피터를 상상할 수 있다..

연성할 때는 맷이 피터를 신경쓰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나 이중적인 모습을 덮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자주 상상하게 됨.. 피터랑 있으면 맷의 행위는 폭력성에 대한 욕구보다는 이상적인 무언가가 될 수 있고.. 반대로 피터는 자기혐오를 공감해줄 수 있는 맷에게 의지하거나 슬쩍 기대는 식으로 상상하는 거 같다. 피터는 자기 욕망을 드러내지 못하는 부류의 거미이기 때문에, 발견해줄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닐까... 맷은 욕망에 약하고, 타인의 욕구를 쉽게 알아차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터는 역시 맷에게 이끌리는 거겠지.. 서로 가볍게 자학적인 농담을 주고받는 맷피터 좋아.. 그게 그들에게는 농담거리가 된다는 게.

신나게 자유낙하 내기를 하는 맷과 피터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관계여서 서로를 편하게 여기는 맷피터를 좋아하는 거 같다. https://posty.pe/k57t5h 초기에 연성에서 그다지 캐해석이 달라지지 않은 느낌. 둘다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활동을 통해 자유를 느끼고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살아간다는 게.. 그리고 그걸 서로에겐 보여줄 수 있다는 부분이 좋아. 맷은 피터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차리기 때문에, 오히려 피터는 그 사실에 기대서 자기 이야기를 마구 쏟아내는 거 같다.

그렇게 피터가 자신에게 꿈꾸는 이상에 닿지 못하는 맷과, 맷을 이해한다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함을 종종 깨닫는 피터라는 해석을 하게 되는 듯. 피터를 보살피는 행위로 자기혐오, 스스로에 대한 이중적 모습에 대한 혐오를 해소하는 맷이 좋아요.. 피터는 언제나 맷을 이상의 히어로로 봐주기 때문에, 그 시선에서 자기만족을 얻는다던지 하는 변호사를 상상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616맷은 피터의 죄책감을 이해할 수 없고, 피터는 맷의 이중성에 대한 자기혐오를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부분도 좋아. 맷은 처음부터 정의감이 넘치는 소년이었고, 피터는 처음부터 스스로에게 솔직한 소년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런 부분도 서로 감싸고 껴안고 있는 맷피터가 좋으니 껴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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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MATT X PETER 장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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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6. 17:15

ASM # 16 맷과 피터의 첫만남

맷은 처음 만남부터 이후까지 꾸준히 피터에게 호의적인 인물로 나오는게 좋다.. 그런데 첫만남은 스파이더맨이 맹인 맷 머독을 도와준 것이고.. 그렇게 맷이 사랑에 빠졌다고 제멋대로 생각해버림. 저 뒤로 맷은 늘 피터에게 호의적이었고.. 거미 편이었고..

스파이더맨 혹은 피터 파커를 도와주는 변호사로 나타나는 맷..

피터를 나무 위에 올려두고 가는 맷..

맷이 피터를 어리지만 든든하고, 동료로 생각하고.. 고양이로 생각하는 걸까 싶기도.. 왜 나무에 올려뒀을까..

이거 너무 메이숙모에게 인사온 맷 머독 같다. 피터는 놀라버리지만, 눈도장 찍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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